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공존 방안 ‘흡연부스 설치’
면적 150m2 이상 음식점 흡연을 금지하고 별도 설치된 흡연실만 가능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오는 8일부터 면적 150m2(45평) 이상 음식점에서는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흡연을 금지하고 별도로 설치된 흡연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된다.
현재 빠른 속도로 흡연자들을 몰아내고 있는 전문적인 금연구역 설정 정책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흡연실 설치 요구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부스 전문 제작업체 부스파크텍은 높아지는 수요만큼 곳곳에 흡연부스를 설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과정에 돌입했다.
실제로 부스파크텍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지적하면서 흡연자들의 담배를 피울 권리와 비흡연자들의 담배연기를 맡지 않을 권리를 동시에 수용하여 고심한 끝에 흡연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스파크텍에 따르면 해당 부스는 작은 컨테이너 박스 크기로 업종에 따라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크기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내부에 조명, 환풍구 등이 있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마음 놓고 흡연이 가능하다.
부스파크텍 관계자는 “흡연부스 내부에 환풍기 등 정화장치가 담배연기를 제거해 외부로 담배연기가 새어나가지 않는다”며 “흡연부스 혹은 흡연실 설치는 비흡연자의 건강을 지켜주면서 흡연자의 흡연권을 존중하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분리형 금연정책에 따라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제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술집, PC방, 휴게소 등 흡연부스가 필요한 곳에 더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기업의 또 다른 브랜드 회사인 부스파크텍은 20여 년간 직접 부스를 제작, 판매해 오고 있다. 제작하는 상품으로는 주차부스, 경비실, 경비초소, 흡연실, 흡연부스, 발렛부스, 가판대부스, 키오스크 및 주차장 캐노피가 있고, 높은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어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흡연실 및 흡연부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스파크텍 홈페이지(www.bsp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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